리쌤철봉을 구입하다.
안녕하세요...독행입니다..^^
오늘 기다리던 리쌤철봉이 도착 했습니다...
그래서 리쌤철봉을 조립할텐데...
오늘 이글은 개인 블로그 외에 "바티스트" 카페에 같이 올릴 생각입니다...
바티스트 카페 활동은 철봉 운동 1년 정도 후인 올 11월 쯤부터로 활동할 생각이었는데...
리쌤철봉은 웹상에 유저들의 사용기가 많지 않아서 카페에 첫번째 본글을 올립니다...
참고로 저는 작년 11월부터 호불호가 심한 멜킨의 치닝디핑을 사용하고 중 입니다..
풀업 1개도 못했는데...
멜킨의 치닝디핑으로 6개월 정도 후에 12개 정도가 되었으니 나름 만족 중이었는데...
어느 순간 한계점이 와서 이번에 새로운 철봉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럼...본격적인 조립 과정을 올립니다...
아침에 큰박스 3개가 도착을 했습니다...
우선 가장 큰 박스부터 개봉하겠습니다...
철봉 유저들이 걱정하는 메인 기둥을 받치는 밑둥이 4각이 아니라 불안하다 했는데...
메인밑둥이 통채로 용접되어 왔습니다...^^;;
그냥 튼튼 그자체입니다....
이 부분 걱정하실 필요 없지 싶습니다...
그럼 두번째 박스를 개봉합니다...
두번째 긴박스는 메인기둥 2개입니다...
꽤 묵직합니다...^^
그럼 마지막 박스인 세번째 박스 개봉을 하겠습니다....
상단치닝바와 딥스바..그외의 볼트류들입니다...
구성품이 너무나 단조롭더군요....^^
대충 한곳에 모아 놓았습니다...
상단치닝바의 굵기가 조금씩 다릅니다...
저같은 겨우는 조금 두꺼운게 더 좋더군요....
조립설명서와 볼트류들을 사용하기 쉽개 펼쳐 놓은 모습입니다...
메인기둥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상단치닝바와 딥스바 설치 모습입니다...
조립은 혼자 했구요...
워낙 심플한 디자인이라 금방 조립을 했습니다...
참고로 리쌤철봉은 주택이 아닌 제 사무실에 설치를 했습니다..
딥스바는 착탈방식이 볼트로 조이는 방식이 아니라 볼트없이 고정하는 방식이라..
착탈이 너무나 간단해서 아주 마음에 들더라고요....
간단 사용기 우선 동영상으로 올리구요...
확실히 풀업이나 딥스를 할 때 미세한 흔들림도 없으니 좋더라고요...
풀업시에 풀업바(상단치닝바)도 기존에 쓰던 것보다 두꺼워서 편하기도 하고요...
그리고...제가 기존 쓰던 치닝디핑을 바꾸게 된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머슬업 연습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리쌤철봉이 머슬업 연습이 가능하다는 것이 저에게는 첫번째 장점인것 같습니다...
두번째 장점은 딥스바의 간단한 착탈 방식으로
링 연습시에 딥스바가 걸리적 거리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풀업바에 링을 걸때 좌우에서 끼우면 되니 평시에는 링을 연결하지 않아도 되고요..
링 연습시에 딥스바가 걸리적 거리지 않으니 링연습을 제대로 할수 있지 않을 까 싶습니다..
세번째 장점은 난이도 높은 연습을 할 수 있더라고요...
리쌤철봉은 딱보면 튼튼해 보입니다...^^;;
맨몸운동하며 집에서 기존 치닝디핑으로 불안해서 하지 못했던 동작들을...
리쌤철봉으로 하는데... 흔들림이 없으니 좋더라고요...
난이도 아주 높은 연습들이야 고수님들이 올리시니 참고 하시고요...
네번째 장점은 심플함입니다...
치닝디핑에 푸쉬업바가 없는게 젤 맘에 듭니다...
푸쉬업바는 필요하면 하나 사서 쓰면 되고요...
치닝디핑에 있는 푸쉬업 바는 그냥 구색 맞추기이지 실제로 쓸모가 없거든요...
장점은 이정도로 미무리 짓고 단점을 보겠습니다..
단점이라고 하기엔 그렇고 조금 아쉬운 점은 치님디핑 높일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리쌤철봉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치닝디핑의 문제인데요...
저같은 경우 사무실이라 천정 높이가 일반 가정집보다 높습니다...
만약 메인기둥을 10~20cm 높은게 있었다면 높은 걸 구입하지 않았을 까 싶습니다...
차후에 새로운 버젼의 리쌤철봉이 만들어 진다면 메인기둥을 2가지 정도로 만들어서
선택할 수 있게 해주면 좋지 않을 까...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건 단점은 아니고..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이전 버젼의 리쌤철봉과 다른점 중에 하나가 "원판꽂이 대"라고 하더군요..
제가 보기엔 사진 오른쪽에 구멍 2개가
원판꽂이 대를 설치하기 위한 구멍이 아닐가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번 버젼 리쌤철봉은 동영상을 보면
사방팔방으로 운동을 할 수 있는 걸 장점으로 올렸는데..
만약 원판꽂이대가 있으면 안전에 치명적이니 차후에 원하는 유저들이 따로 구입 후에
설치할 수 있는 구멍만 만들어 둔 것이 아닐 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지 않으면 굳이 저곳에 구멍 2개를 뚫을 필요가 없지 싶어서요....
대충 이정도면 리쌤철봉 개봉기가 마무리를 지으면 되지 싶구요...
기존에 제가 쓰던 치닝디핑은 울아들에게 인수인계(?) 해주어 집에 설치를 했습니다...
참고로 울아들 고3인데...공부하라고 해야 하는데...운동하라고 하니...
애는 좋아하더라고요...-_-;;
철봉 설치하며 턱걸이 시켰더니...3개 바로 하더라고요...
헐..혼자서 학교에서 조금씩 연습했나 봅니다....
어쨋든 바티스트 카페에 첫글을 운동하는 글이 아닌 치닝디핑 개봉기로 올립니다...
참고로 저는 리쌤님과 아무 연관도 없고요...
리쌤철봉에 궁금하실 수있는 분들을 위해 글을 발행합니다...
감사합니다...
닥턱~~^^